새가구를 구입하거나 오래 사용한 옷장에는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옷장 냄새 제거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새가구나 곰팡이 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가구나 오래된 옷장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과 방향제 등을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옷장 냄새 원인
새 옷장은 특유의 냄새가 존재하고 오래 사용한 옷장은 눅눅한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 옷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냄새의 원인이 곰팡이처럼 미생물 때문일 수 있고 습기와 먼지가 모이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옷장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먼저 원인을 명확히 해야 하는데요. 먼저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습기
옷장은 공기가 통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습기가 모이기 쉬운 장소인데요. 특히 방 구조상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구조라면 더욱 습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습기가 옷장에 오랜 시간 있게 되면 옷의 묻은 땀이나 입던 중 묻은 이물질 등과 결합해 옷장 냄새 제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곰팡이
앞서 언급한 습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곰팡이인데요. 특히 여름철 옷장은 습기가 머무르며 곰팡이가 서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되곤합니다. 일반적으로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이러한 곰팡이가 옷에 묻거나 생기게 되면 눅눅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3. 의류 자체 냄새
가끔 새 옷을 구입하게 되면 종종 석유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옷을 만들때 사용한 원료 특징으로 이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새옷을 세탁하지 않고 바로 옷장에 걸어두게 되면 다른 옷에도 이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나 화장품 등과 냄새가 혼합되면서 더욱 좋지 못한 냄새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4. 담배 연기나 다른 외부 오염물질
간혹 실내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분들은 자신의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들에게는 옷에서 흡연자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에 실내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옷장이라고 해도 담배냄새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옷에 자연스럽게 냄새가 베이게 됩니다.
옷장 냄새 제거 방법
1. 제습기 사용
냄새의 원인 중 상당부분이 습기와 연관이 있는데요. 이러한 습기를 줄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제습기입니다.
옷장 내부에 습기가 많다면, 소형 제습기를 사용해 습기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사실 제습기는 현재 냄새가 없는 상태를 유지시켜주고 습기로 인한 냄새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제습기의 경우에는 가동 시간이나 물을 비우는 등 부가적인 일이 많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제습기를 가동하고 그대로 두면 물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습기 사용 후에는 바로 청소나 물을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몰라 소형 제습기 모델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아래에 둘테니 확인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 방향제 사용
옷장 냄새 제거와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방향제인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방향제 역할과 습기를 제거하는 건조제 기능이 있는 방향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방향제 기능과 건조제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베이킹 소다 사용
베이킹 소다는 원래 빨래나 청소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베이킹소다를 가지고 옷장을 닦아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베이킹 소다 자체에 항균력을 가지고 있어 냄새를 제거해줄 수 있는데요.
또한 마른 부직포 등에 담아서 옷장 안쪽에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베이킹 소다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숯 이용
이미 숯의 기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숯은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고 습도까지 조절하는 천연 재료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요. 특히, 눅눅한 옷장 냄새 제거해 주기 때문에 거실에 두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숯을 옷장에 넣어두면 습기를 줄여 곰팡이나 냄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햇볕에 말려주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사용 방법은 공기가 잘 통하는 헝겊이나 부직포에 담아 옷장 한 곳에 두면 되는데요. 간혹 숯이 옷에 닿는 경우 옷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서 놓아야 합니다.
5. 알코올 사용
집에서 음주를 자주하는 가정은 먹다가 남는 소주 등 술이 있을텐데요. 술에 포함되어 있는 알콜은 항균 기능과 냄새를 없애주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 가구를 구입하는 경우 먹다 남은 소주 등을 가지고 한번 닦아주면 환경호르몬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식초 사용
식초는 대표적인 산성 물질인데요. 이러한 소량의 식초로 옷장을 닦아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건조하고 냄새를 제거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소량으로 옷장을 닦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옷장 냄새 예방 방법
1. 옷장 청소 및 환기
앞서 언급한 대로 사용했던 의류를 다시 옷장에 넣게 되면 생활하면서 묻었던 이물질이나 먼지로 인해 냄새가 나는데요. 이러한 먼지 등이 옷장에 쌓이게 되면 냄새가 지속적으로 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우선 옷장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깨끗이 청소를 해야 하는데요.
먼저, 옷장을 완전히 비워내고 모든 의류를 밖으로 꺼내고 물걸레로 1차적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후 마른 걸레로 옷장 내부를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1년에 한번 정도만 옷장 내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도 상당 부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2. 주기적 환기
사실 환기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요. 옷장이 있는 방에 자주 환기를 해주면 습기 조절은 물론 안좋은 냄새들도 자연스럽게 제거가 됩니다. 혹시 인위적인 방향제 냄새가 싫으신 분들은 건조한 라벤더나 시트러스 껍질, 허브 등을 작은 헝겁에 싸서 옷장에 걸어두면 자연 방향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히 주기적으로 환기를 통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3. 사용하던 옷 넣지 않기
사실 옷장 냄새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입던 옷을 넣었을 경우 이물질과 습기가 결합해 나는 냄새일텐데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입던 옷을 다시 옷장을 넣지 말고 깨끗하게 세탁해서 넣도록 해야 합니다. 먼지나 땀이 습기와 만나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2. 무거운 가구 옮기는 방법 및 노하우 자세히 확인하기
마치며
옷장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거 방법2222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천연 재료를 사용한 추천 방법도 있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환기인 것 같습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만으로도 옷장 냄새는 물론 실내를 상쾌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새가구를 구입했다만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호르몬을 제거하고 사용하시길 추천하겠습니다.